강릉엔, 자주 만나진 못하지만, 마음이 통하는 형님이 계신다. 어느날 문득 형님 뵈러 함 가야겠단 생각에 1박 2일 코스로다가 강릉으로 향했다.

당시 여행에 동참했던 준성군.

우식군.

나.

서울서 차몰고 즈려밟으니 밤에 도착했다. 형님께선 우릴 친히 기다리고 계셨는데, 강릉 토박이 유지로서 우리 일행을 데리고 간 곳은 횟집. 강릉에 왔으니 한판 먹는건 당연하다.

와 비주얼 쩔어...

물론 이렇게 끝난건 아니었지만, 이후론 만취상태라 사진이 없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해장을 위해 다시 모였다.

뭔가 TV 시청중.

남들은 음식을 먹기 전에 찍던데 난 다 먹고나면 찍는게 생각난다.

오.

나왔다.

당시 우리 일행이 묵었던 숙소. 뭐하던덴진 기억이 없다. 술먹고 뻗어 잔 기억밖에...

강원도의 힘, 따귀 ...

자, 다시 서울로 출발.

가는 길. 4월인데 눈이 쌓여있었다.

그래도 그렇게까진 안 막히고 서울로 복귀.

이 여행기의 실제 여행일은 2005년 4월 2~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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