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을 타고 일본 오사카를 경유하여 유럽으로 가는 길. 스탑오버로 하룻밤을 일본항공 측에서 제공하는 호텔(공항내)에서 묵어야했다. 짐을 풀고, 잠시 짬을 내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유흥가 도톤보리로 향했다.

도톤보리

'도톤보리(道頓堀)'란 오사카 한 가운데를 흐르는 강 이름이다. 그런데 이 강이 오사카의 최대 번화가를 통과하는 관계로, 통상 '도톤보리에 간다'하면 '오늘 한잔 걸친다'는 의미다.

난카이선을 타고 공항에서 도톤보리로 향했다.

오사카 명물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이크. 줄서서 사야한다.

부동명왕 -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부처다.

복어요리점 츠보라야 마스코트.

이 바닥에선 유명한 킨류(金龍)라멘집.

해질녘 도톤보리강. 오사카의 한신 타이거스가 우승하면 사람들이 여기 마구 뛰어드는데, 종종 익사로 죽는 사람도 나온다.

제과회사 '글리코'의 마스코트 글리코맨 간판. 도톤보리 관련 사진엔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참고로 롯데 빼빼로가 카피한게 '글리코'사의'포키(Pokcy)'.

이치로. 말이 필요없음.

가니도라쿠(かに道楽). 이것도 도콘보리 사진에 꼭 등장하는 간판. 게다리가 움직인다.

짧은 도톤보리 구경을 마치고, 다시 간사이공항으로 돌아갔다.

이 여행기의 실제 여행일은 2007년 9월 26일입니다. 2016년 현재, 한국인 어린이 및 여성 등 약자에 대한 '묻지마폭행'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행시 각별한 주의 당부드립니다. 시장스시가 있는 곳도 바로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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