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행기의 실제 여행일은 2005년 5월 19일입니다. 이전 블로그에 있던 글을 옮기는 과정에서 작성일 간에 차이가 다소 납니다만, 여행 당시의 기록을 최대한 살리면서, 현재와 차이나는 점은 다소 수정하였습니다.

학창시절 한번즘 들어봤음직한 '리아스(Rias)식 해안'중 빙하로 인해 형성된 것을 노르웨이말을 빌어 피오르(Fjord) 혹은 피오르드라고 한다. 굳이 '노르웨이'말을 왜 빌었을까 짐직할 수 있듯, 그 동네에 워낙 많거든.

몬테네그로 피오르...?

우리나라에 몬테네그로 관련 여행가이드북이 많진 않다. 그리고 관련 여행블로거지들도 여기까진 잘 안가는지 몇개 없었다. 하지만 보이는 족족 몬테네그로 코토르(Kotor)만을 소개하면서 유럽 최남단의 피오르라고 소개하더라.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실은 고산지대에서 흐르는 강이 아드리아해에 침식되면서 형성된 하천 계곡이라고.

코토르를 떠나 다음 행선지로 가는 길.

여정상 코토르만을 끼고 드라이브를 하게되는데 군데군데 경치가 좋은 곳에선 내려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그랬다. 이게 또 자동차여행의 매력.

아, 이 구조물은 뭘까.

잠시 쉬기 위해 어딘가 차를 세웠는데, 이런 아스트랄한 조형물이 있더라. 생각하게 만드네... 자, 다음 행선지로 계속 가보자!

반응형

+ 최근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