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2박3일간의 제주 주말보내기가 끝나고 다시 난 일상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이날은 월요일이었는데, 아침 일찍 공항에 나가 비행기를 타고 김포에 간 후, 직장(삼성동)으로 출근하는 코스였다.

제주공항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지난 포스팅에서 제주공항의 대한항공 라운지 방문기를 짧게 썼었는데, 이번엔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다. 지난 포스팅과 비교해서 보면 잘 아시겠지만,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는 전반적으로 중후한 느낌이다. 대체적으로 다크브라운 톤의 색을 썼으며, 가구 등도 '뭔가 나이들어보이는' 느낌이다. 세계 어디를 가던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는 대체적으로 이런 톤을 유지하고 있는듯하다.

라운지 입구.라운지 입구.

전경.전경.

과자나 커피, 차, 음료수 등의 간단한 다과만이 준비되어 있다.과자나 커피, 차, 음료수 등의 간단한 다과만이 준비되어 있다.

라운지의 창밖으로 활주로가 시원스레 보여 좋았다.라운지의 창밖으로 활주로가 시원스레 보여 좋았다.

화장실. 대한항공보다는 '공중화장실 느낌'이 덜했다.화장실. 대한항공보다는 '공중화장실 느낌'이 덜했다.

세면대.세면대.

라운지에서 거지처럼 처묵처묵하다, 비행기타고 다시 일터로. 이 포스팅을 끝으로 짧은 주말여행기도 마무리한다.

이 여행기의 실제 여행일은 2013년 5월 27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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