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행기의 실제 여행일은 2005년 5월 21일입니다. 이전 블로그에 있던 글을 옮기는 과정에서 작성일 간에 차이가 다소 납니다만, 여행 당시의 기록을 최대한 살리면서, 현재와 차이나는 점은 다소 수정하였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계속 프리즈렌의 '느닷없는 현지인 가이드투어'기를 올린다.

사실 코소보라는 나라 자체가 엄청난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아직은 덜한 곳이어서 빼어난 경관의 사진이나 입이 떡벌어질만한 건축물 사진은 없다. 그냥 전후 그곳의 모습이 사진의 주된 재료였다.

다시 한바퀴 돌아 마을의 중심광장 쪽으로 왔다.

가지 메흐메트 파샤(Gazi Mehmet Pasha) 함맘. 터키식 목욕탕이다.

안에 들어가진 않았다.

시난 파샤(Sinan Pasha) 이슬람 사원.

의사소통이 원할했던건 아녔지만, 그래도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며 동네를 꼼꼼히 구경시켜줬던 친구.

이슬람 사원을 끝으로 헤어졌다. 쿨하게 자전거 타고 가버림.

프리즈렌을 빠져나와 다시 숙소가 있는 프리슈티나로 가는 길.

인심좋은 코소보도 이제 내일이면 떠나야한다는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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