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할 때까지 튤립을 볼 수 있는 농장이 있다고하여 찾아와봤다.

쾨켄호프 (Keukenhof)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만 운영하는 튤립농장으로, 4월 중순경 튤립이 피기 시작한다고 한다. 면적은, 걍 편하게 어마어마하다고 보면 된다.

2005년 당시 표값이 무려 12유로.

끝도 안 보이는 튤립밭이다.

각 밭마다 꽃이 피는 시기가 달라서 아직 꽃을 피우지 못 한 밭은 그냥 이런 양파밭 모양이다. 이곳 쾨켄호프가 3~5월 사이에만 여는 것도 바로 꽃이 피는 시기에만 문을 열기 때문이다.

느닷없는 미로 공원.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15분 동안 나가는 길 못찾고 갇혀버렸다. 짜증나 뒤지는줄.

뭔가 너무 디테일한 소조각.

아.... 아버지...

이 여행기의 실제 여행일은 2005년 5월 3일로, 글쓴 날과 상당한 시간차가 있습니다. 원래 예전 블로그에 있던 글을 그대로 붙여넣으려고 했는데, 그때의 글이 지금 다시 읽어보니 워낙 병맛스러운데다가, 몇몇 포스팅은 당췌 백업본을 찾을 수가 없어서 아싸리 새롭게 글도 쓰고 사진도 편집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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