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 밀사'로 고딩 국사책에 나왔던 바로 그곳 맞다. 네덜란드의 행정수도 세종시라고 보면 된다.

헤이그 관람기

헤이그. 의회건물들이다. 네덜란드의 국회의원은 전원 급여가 없다. 즉, 100% 명예직. 따라서 정말 국가를 위해 봉사하려고 맘먹은 사람 아니면 하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 국회의원은 실질적 투잡족)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국회의원들에 대한 존경심은 남다르다. 그러면 혹시 나라에서 자동차도 주고, 사무실도 주고, 비서도 주고, 사무관도 붙여주지 않냐구....? 아니다. 물론 울나라는 월급도 주고 이런것들도 붙여주지만, 네덜란드는 3~5명의 국회의원이 같은 사무실을 쓰고, 그 사무실에 비서 1명 붙여주는게 다이다. 그래서 국회의원 상당수가 버스나 자전거로 출퇴근한다.

마우리츠하위스(Mauritshuis) - 세계적 명성의 미술관으로 베르메르(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도 여기에 있다.

리더잘(Ridderzaal).

왕가의 보물 등을 전시하는 박물관.

헤이그 구경도 끝났다. 늦은 오후 다시 아헨의 집으로 차를 몰았다.

이 여행기의 실제 여행일은 2005년 5월 3일로, 글쓴 날과 상당한 시간차가 있습니다. 원래 예전 블로그에 있던 글을 그대로 붙여넣으려고 했는데, 그때의 글이 지금 다시 읽어보니 워낙 병맛스러운데다가, 몇몇 포스팅은 당췌 백업본을 찾을 수가 없어서 아싸리 새롭게 글도 쓰고 사진도 편집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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