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행기의 실제 여행일은 2005년 5월 18일입니다. 이전 블로그에 있던 글을 옮기는 과정에서 작성일 간에 차이가 다소 납니다만, 여행 당시의 기록을 최대한 살리면서, 현재와 차이나는 점은 다소 수정하였습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마지막 여행지 메주고레(Medjugorje)를 떠났다. 오늘은 이동거리가 짧지 않았기에 아침먹고 바로 렌터카 시동을 걸었다.

탱크 주행 금지. 소총 금지...? 응?

길가엔 신축중인 집들이 참 많았다.

아직 건축중인거 같은데 막 사시면... 2층 발코니 난간 지못미.

국경통과

별다른 문제없이 통과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나갈 때 잠시 여권 및 차량등록증 등 검사, 그리고 크로아티아에 입국할 때 역시 한번 더. 다른 여행기를 읽어보면 국경통과할 때, 엄청 시간을 끈다거나 이것저것 시비를 걸며 안 해주려한다던가 등등의 얘기를 들어 다소 긴장했는데, 그딴거 전혀없었다. 뭔가 졸린듯 여권 스윽 보고 걍 도장 쾅.

달리고 달려 마침내 두브로브니크(Dubrovnik).

두브로브니크까지 가는 해안도로는 경치가 예술이었다. 해안 위로 가파르게 솟은 절벽 위 도로를 달리는 기분이란. 잠시 차를 세워 절벽 밑을 내려다 보았다.

본격 두브로브니크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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