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세집에서의 짧은 휴식(?)을 슬슬 마무리할 날이 다가왔다. 5월초 제주에 온 이후로 날이 그닥 좋지 못해 해변에 안 나가고 있었는데, 이날은 다행이도 날씨가 풀려 근처 바닷가로 나가보았다.

금능으뜸원해변

한림읍에 있는 해변이다. 우리 식구가 있는 곳이 애월읍이니 차로 한 15분 거리 정도 되려나. 도착했을 땐 썰물이 한창일 때였다. 그래서 해변에서 바다가 맞닿은 곳까지, 물이 빠진 모래위를 차복차복 걸어야했다. (서해처럼 뻘이 있는 건 아님)

아주 걍 씐남.

첫째(빨간 옷)는 파도를 향해 주문을 외고있네. 마그니토 간지.

feat. 제주 연세(年貰)집

지난 포스팅지지난 포스팅에 이어 애월에서 묵고 있는 연세집이다. 이번에도 순수 아이들이 찍은 사진들.

지 형 찍음.

집이 복층구조인데, 2층에 올라가 이걸 찍음. 이건 형아가 찍은 것.

역시나 2층에 올라가서 찍음.

세탁기....

점점 뭔가 제대로 찍는 느낌이다.

아이의 눈 높이에서 본 집. 와 낮구나.

어, 이거 이러면 너무 정상적인데.

응, 그래 이런거. ㅎㅎㅎㅎ

쿠션 찍음.

뒷모습도 찍음 ㅋㅋㅋㅋ

자, 이렇게 연세집에서의 짧은 휴가는 끝나고, 난 5월 8일 새벽 비행기, 처자식은 밤비행기로 귀가했다.

자, 다음에 연세집 또 가게되면 포스팅하겠슴다.

이 여행기의 실제 여행일은 2017년 5월 7~8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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