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요

제주도 내륙(?)에 위치한 일식집 아루요를 찾았다. 내륙쪽은 바닷가와는 사뭇 다른 자연환경인데, 습기와 바람이 덜 해 주거하긴 더 좋다. 그래서 이쪽에 가정집이 옹기종기 많이 모여있는데, 여기에 '아루요'도 같이 있다.

아루요 입구.아루요 입구.

식당 전경.식당 전경.

사진찍기에 놀란 보석.사진찍기에 놀란 보석.

참치덮밥.참치덮밥.

이 극강 비주얼.이 극강 비주얼.

이건 뭐더라 오야꼬돈이었나....이건 뭐더라 오야꼬돈이었나....

비벼 비벼.비벼 비벼.

산굼부리

맛있게 밥을 먹고 산굼부리로 향했다. 산굼부리는 아주 오래전 화산분화구였는데, 지금은 죽은 화산이 되어 분화구만 남아있는 곳이다. 뭐 별거 있겠나 했는데, 생각보다 웅장한 구멍(?)에 압도되었더랬다.

입장.입장.

좀 걸어 올라가야함.좀 걸어 올라가야함.

음, 조금이라고 했나?음, 조금이라고 했나?

말이 없어짐.말이 없어짐.

그야말로 엽서같은 자연경관.그야말로 엽서같은 자연경관.

중간중간 애들도 돌보고.중간중간 애들도 돌보고.

그래도 내려갈 땐 살만함.그래도 내려갈 땐 살만함.

다시 내려가는 중.다시 내려가는 중.

한달여간의 제주도 생활을 접고, 다시 집으로

실제여행은 2013년 6월 12일까지가 전부였다. 그리고 그 이튿날 난 다시 차를 끌고 제주 성산포항을 떠나 전라도 노력도에 도착, 다시 집으로 갔다. 그리고 처자식들은 그 이튿날 비행기편으로 돌아왔고 전 김포공항으로 마중을 나갔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적지 않은 날들을 겁도 없이 제주도에서 보냈던 것 같다. 물론 쉽진 않았지만 덕분에 많은 추억도 남았던 여행이었다.

성산포에서 다시 집으로 가는 배를 타고....성산포에서 다시 집으로 가는 배를 타고....

이 여행기의 실제 여행일은 2013년 6월 12~1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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