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행기의 실제 여행일은 2005년 5월 25일입니다. 이전 블로그에 있던 글을 옮기는 과정에서 작성일 간에 차이가 다소 납니다만, 여행 당시의 기록을 최대한 살리면서, 현재와 차이나는 점은 다소 수정하였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도 계속 엘라치치 광장 남쪽을 걷고있다. 이번엔 식물원과 기차역앞 공원을 거쳐 다시 광장으로 돌아가, 긴 도보여행을 마치려한다.

자그레브 식물원

도착해보니 무료입장이어서 기분좋은 마음으로 입장.

유리온실에 진귀한 식물이 있는 형식인줄 알았는데, 드넓은 공원 형식의 식물원이었다.

식물원을 나와 다시 길을 걸었다.

자그레브 기차역과 그 주변

의례 대도시 기차역 주변은 다소 번잡하고 지저분하기 마련인데, 자그레브 기차역은 오히려 반대였다. 드넓은 공원에 미술관이나 예술전시관도 있었다.

걷다보니 야쿠르트색 기차역까지 옴.

기차역 인근의 노점들.

기차역 앞엔 넓직한 공원이 있었다.

기차역 앞엔 넓직한 공원이 있었다.

공원 끝 건물은 자그레브 예술전시관.

기차역앞 공원의 미술관, 스트로스마예르(Strossmayer) 거장 갤러리.

공원을 빠져나왔다. 이제 다시 엘라치치 광장으로 돌아갈 차례다.

엘라치치 광장에 다시 돌아왔다. 하루종일 계속된 도보여행도 이것으로 끝냈다. 성취감으로 잠시 광장 구석이 앉아있는데, 웬 크로아티아 전통복장을 한 아리따운 여성분들이 모여 전통춤을 추기 시작했다.

아, 좋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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